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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넷플릭스의 관한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넷플릭스는 OTT는 IPTV와 동일하게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영상을 전송한다. 그러나 기존 IPTV는 LG U+, KT, SKB등 통신망 사업자들이 영상을 구매하고 셋톱박스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OTT는 셋톱박스와 통신망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영상을 판매한다. 콘텐츠 제작자는 글로벌화된 플랫폼을 통해 보다 다양한 나라에 서비스를 수출할 수 있다. 가령 넷플릭스에서 제작된 한국 드라마가 기존의 매체에서 제작되어 방영되었다면 전 세계적인 흥행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넷플릭스 역사와 안내


1997년에 마크 랜돌프와 리드 헤이스팅스가 설립하여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DVD 비디오 대여점이 그 시초이다. 대여점이라고는 해도 따로 매장이 있는 게 아니라, 넷플릭스 홈페이지에서 DVD 대여를 신청하면 영화 DVD를 우편으로 보내 주는 방식이었다. 빌린 DVD를 반납할 때는 DVD를 선납 봉투에 담은 뒤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됐다. 넷플릭스 대여 서비스는 기존 비디오 대여점과는 달리 연체료가 없었고, 월정액 요금을 내면 DVD를 무제한으로 빌려 볼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도 제공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대여와 반납을 모두 우편으로 하는 시스템의 편의성은 기존 대여점보다 경쟁력이 높았고, 사람들은 DVD를 인터넷으로 열람하고 원하는 DVD를 주문 리스트에 올림으로써 편의성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넷플릭스의 빨간 봉투와 선명하게 새겨진 로고는 사업의 원형과도 같았으며, 미국에서는 일부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빨간 봉투 = 넷플릭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후 2007년부터는 구독자들에게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가파르게 성장하여 출시 2년 만인 2009년에 연간 스트리밍 영화 수가 연간 DVD 대여 건수를 넘어설 정도의 인기를 끌었으며, 넷플릭스의 새로운 주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스트리밍은 대여점 사업과는 달리 DVD 재고를 관리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해외 진출도 용이했는데, 2010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현재 19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는 총 4200만 여 장의 영상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트리밍을 이용하는 가입 가구는 2017년 7월부로 전 세계 1억 명을 돌파했고, 2022년 3분기 기준으로 2억 2300만 가구를 넘어섰다.


미국에서만 6000만 가구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뿐만이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 유럽 일부 국가, 한국, 일본 등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2018년 기준 미국, 유럽에서 온라인 동영상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전 세계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넷플릭스 시청요금

위 요금표는 한국 기준이다. 계정을 공유할 사람의 수와 해상도를 고려해서 자기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미국 요금제는 광고형 스탠다드 6.99달러, 스탠다드 15.49달러, 프리미엄 22.99달러이다.


제공되는 영상은 요금제에 상관없이 영화, TV 시리즈, 넷플릭스 전용 시리즈 등을 포함해서 약 70,000여 편. 기프트 카드도 있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판매되고 있지 않다.


한국 내 경쟁사인 Wavve의 요금제는 베이직(동시시청1)은 7,900원, 스탠다드(동시시청2)는 10,900원, 프리미엄(동시시청4)은 13,900원이다. 왓챠는 일반(동시시청1)은 7,900원, 프리미엄(동시시청4)은 12,900원이다. Wavve는 기본적인 영화 몇 가지는 무료로 풀고 있으나(Wavvie 영화관), 영화플러스관 등의 최신 영화나 일부 해외시리즈는 개별 구매가 필요하며, 이는 넷플릭스와 네이버 시리즈를 반씩 합쳐놓은 것과 비슷하다.


2018년 7월에 17,400원 울트라 요금제가 잠깐 생겼다가 사라졌다.


한국에서는 미성년자가 이용할 수 없다. 이전에는 iTunes와 구글플레이로 뚫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둘 다 결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성인으로 등록된 카드 밖에는 결제할 방법이 없다.


2019년 4월 이후로 시험적으로 주 단위 요금제가 도입되었으나, 정식 도입은 무산되었다.


2020년 10월부터 미국에서 30일 무료체험 서비스를 중단하고, 2021년 4월 7일, 한국 포함 전 세계에서 30일 무료체험 서비스를 중단했다.


미국과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넷플릭스 이용료가 약 2회에 걸쳐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국에서는 2016년 진출 이후 요금제에 변화가 한 차례도 없다가 2021년 11월 18일 부로 베이직을 제외한 나머지 요금제가 인상되었다. 기존 스탠다드가 12,000원에서 13,500원, 프리미엄이 14,500원에서 17,000원으로 올랐다. 일각에서는 망 이용대가 지불을 강요하는 SK브로드밴드의 압력으로 인해 요금제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시각도 있다. # 한국 관련 법규에 따라 기존 회원에게는 다음 결제일로부터 30일 이전에 이메일과 인앱 메시지 등으로 사전 공지를 실시하고 인상된 요금에 대한 소비자의 동의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도 사용할 수 있으나, 성인 명의 카드여야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광고 협업을 발표한 뒤 2022년 11월 4일부터 한국, 미국을 비롯한 12개국에 가격은 저렴하지만 시간당 평균 4~5분의 광고가 나오는 광고형 베이식 요금제가 출시된다. 실제 알려진 것보다 시간당 광고 시간은 4분보다 적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송출되는 광고 길이도 제각각으로 다양하다. 타임라인을 통해 광고가 언제 등장하는지 미리 알 수 있다. 일부 콘텐츠는 재생이 불가능하며, 다운로드도 할 수 없다.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써보니, 일부 콘텐츠 재생 불가 팬데믹 이후 OTT 업계가 레드오션화되자 수입 다각화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창업 25주년을 맞았을 정도로 꽤나 오래된 기업이지만, 여전히 유일한 비즈니스 모델은 구독료 하나뿐이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2022년부터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업계 포화 현상 등의 후유증으로 인해 구독자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자 성장세가 급감하며 위기를 맞은 바 있다.


2023년 4월, 광고형 요금제의 해상도가 1080P로 상향되고 접속인원도 2명으로 늘었다. 명칭도 "광고형 스탠다드"로 변경되었다.


2023년 11월, 계정 공유 정책 약관에 명시되어 있던 "가구 구성원이 아닌 개인과 공유해서는 안된다"는 조항의 단속을 한국에서도 시작했다. 이용 가구 설정은 현재 TV 디바이스를 통해 설정 가능하며, 같은 인터넷(IP 주소 기준)으로 접속하는 기기는 자동으로 가구 구성원으로 포함된다. 초기에는 스마트 TV 이용자에게만 계정공유 금지 조치를 취했지만 2024년 2월부터 모바일 이용자에게도 동일한 조치가 시작되었다.


가구 구성원이 아닌 사람과 계정공유를 원하는 경우, 추가 회원 등록으로 공유가 가능하며 추가 1계정당 5,0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추가된 계정은 1개의 프로필만 사용가능하며, 오프라인 저장도 1대의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으로 제한된다.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어떨 때는 결제 화면에서 카카오페이가 뜨지 않고 바로 카드 결제로 넘어 갈 때가 있는데, 아마 그때는 심야시간일 것이다. 다음날 다시 해보면 뜰 것이다.


한국에서도 2023년 12월 12일부로 신규 또는 재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베이식 요금제 판매가 중단되었다. 기존 베이식 요금제 사용자는 해지하지 않는 이상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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